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취약 지역인 대구·경북을 찾아 자신이 "박정희 대통령의 추진력을 닮았다"며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강원도를 찾아 "전 국민 주4일제를 시행해 관광업을 살리겠다"고 약속했습니다.<br />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1박 2일 영남 유세 이틀차에 열세 지역 TK를 찾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.<br /><br /> 경북 구미에서 자신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진력을 닮았다며 보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<br />- "박정희 대통령 하면 떠오르는 게 하나 있죠. 강력한 추진력, 한다면 한다. 맞습니까. 근데 좀 닮은 사람 있어 보이지 않아요? 이재명은? (합니다!)"<br /><br /> 유능함과 통합을 강조한 건데,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서는 "남의 머리를 빌려쓰려 해도 빌릴 머리가 있어야 한다"며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대구에서 3·1절을 기...